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에 따르면 2018년 1월 민영기업의 수출입규모가 9935억1000만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8% 증가했다. 대외 수출입액의 39.5%를 차지했다.
이중 수출액은 6468억4000만위안, 수입액은 3466억7000만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7.7%, 38.9% 각각 늘어났다. 수출총액 대비 48.8%, 수입총액 대비 29.2%를 각각 기록했다.
동월 외국계 투자기업의 수출입 규모는 1조700억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4% 증가했다. 전체 대외 수출입액의 42.6%를 차지했다.
이중 수출액은 5452억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7.1%, 수입액은 5260억3000만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4% 각각 증가했다.
또한 동월 국유기업의 수출입 규모는 4379억4000만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5% 늘어났다. 하지만 이중 수출액은 1319억9000만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5.2% 줄어들었다.
동월 수입액은 3059억5000만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6% 증가했으며 수출 총액의 25.7% 를 차지했다. 2018년 1월 중국의 민영기업, 외국계 투자기업, 국유기업의 수출입이 평균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 로고
박진호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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