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2월 9일부터 시작하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장병들의 올림픽 경기 관람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각급 부대별로 모범장병을 선발해 위로휴가와 함께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쇼트트랙, 컬링 등 15개 올림픽 종목과 6개 패럴림픽 종목의 경기 티켓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는 공군 장병들에게 정기공수 항공편, 경기장 인근 부대 숙소 지원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육군과 해군 장병들에게도 희망 시 정기공수 항공편을 제공한다.
아울러 공군은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와 문화 공연 일정을 수시로 장병들에게 안내하고 휴식시간 중 생활관과 휴게실에서 올림픽 경기를 자유롭게 시청하도록 하는 등 올림픽 관람 여건을 적극적으로 보장할 방침이다.
공군은 2017년 12월부터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단계적으로 대테러, 운전, 통역, 의무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280여 명의 인원과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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