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2017년 중고차 거래량은 1240만900대로 전년 대비 19.3% 증가했다. 거래규모는 8092억72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34.0% 늘어났다.
지난 2016년에는 중고차 거래량이 1000만대를 초과했으며 2017년에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중고차 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의 지역간 중고차 거래 유통제한을 해제했기 때문이다.
▲중국 상무부(商务部) 로고
중국 베이징자동차(北京汽车股份有限公司)에 따르면 2017년 영업수입은 4703억40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15.8%인 700억위안 증가했다. 순이익은 14.4% 성장했으며 국제화 전략에 따른 수출은 8만9000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27.5% 늘어났다.
2017년 베이징벤츠의 판매량은 42만3000대로 전년 대비 33.3% 증가했다. 영업수입은 1000억위안으로 초과해 전년 대비 35.9% 확대됐다.
중국 자동차 대기업 창청자동차(长城汽车股份有限公司)에 따르면 2017년 영업수입은 1011억6948만8800위안으로 2016년 대비 2.59% 증가했다.
전년 대비 25억5378만6400위안 늘어났다. 하지만 2017년 순이익은 50억5094만4800위안으로 2016년 55억3000만위안9800위안 대비 52.14% 급감했다.
박진호 기자 wsnews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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