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통계조사국에 따르면 2017년 12월 마카오를 방문한 여행객수는 305만369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5%, 전월 대비 7.8% 증가했다. 2014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갱신했다.
중국 본토에서 마카오를 방문한 여행객은 206만876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8% 늘어났다. 개인여행객이 98만393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7% 증가했으며 중국인 전체 여행객의 67.7%를 차지했다.
마카오 방문 한국인 여행객은 7만714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 늘어났다. 필리핀인은 3만2092명으로 3.3% 증가했다.
반면 홍콩인은 57만240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 감소했다. 대만인은 8만8591명, 말레이시아인은 3만4638명, 일본인은 2만845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4%, 0.8%, 3.5% 줄어들었다.
2017년 1~12월 총 방문객수는 3261만506명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해 과거 최대를 기록했다. 이중 중국인 방문객은 2045만4104명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으며 전체의 약 66.1%를 차지했다.
2017년 마카오를 방문한 한국인은 66만2321명, 일본인은 30만613명으로 전년 대비 32.0%, 9.4% 각각 늘어났다. 마카오를 방문한 홍콩인은 641만9839명, 대만인은 107만4525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4.0%, 1.3% 줄어들었다.
▲마카오 통계조사국 로고
박진호 기자 wsnews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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