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財務省)에 따르면 2017년 무역규모는 총 153조5883억엔으로 무역수지는 2조9910억엔의 흑자를 기록해 전년 대비 25.1%감소했다.
2년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나 원유수입가격의 상승으로 수입액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2017년 일본의 수출액은 78조2897억엔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75조2986억엔으로 전년 대비 14.0% 늘어났다.
아시아지역 반도체제조장비 수출의 증대 및 미국지역 자동차 수출등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에 수출은 증가했다. 반면 글로벌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오스트레일리아등으로 부터 수입이 증가한 원유 및 석탄의 수입규모가 늘어났다.
이중 미국과의 무역에서 7조356억엔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중국 수출액은 14조8914억엔으로 전년 대비 20.5% 늘어났으며 흑자규모는 3조5532억엔을 기록했다. 유럽 수출액은 8조6572억엔으로 전년 대비 8.5% 상승했지만 968억엔의 적자를 냈다.
▲일본 재무성(財務省) 로고
최수민 기자 wsnews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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