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기기제조업체 캐논(キヤノン)에 따르면 2020년 의료기기 등 메디컬시스템 사업 매출액을 6000억엔으로 현재 대비 약 36.7% 높이기로 했다.
영업이익율은 현재 대비 2배인 10%로 설정했다. 자회사인 캐논메디컬시스템즈의 2017년 매출액은 4390억엔, 영업이익률은 4.9%에 달했다.
자회사 캐논메디컬시스템즈의 의료영상처리소프트웨어 신제품을 시장에 투입해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캐논은 2018년 봄 캐논의 소프트웨어 기술과 캐논 메디칼의 제품을 결합한 암의 뼈 전이를 인공지능(AI)로 자동 검출하는 소프트웨어를 발매할 방침이다. 또한 제조현장에 설비 이상검지 소프트 기술을 도입해 생산효율화와 품질향상을 도모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캐논은 지난 2016년 12월 의료기기업체 도시바메디컬시스템즈를 약 6655억엔에 인수해 지난 2018년 1월 4일 사명을 캐논메디컬시스템즈로 변경했다.
▲캐논메디컬시스템즈 로고
최수민 기자 wsnews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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