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건설기계업체인 코마츠(コマツ)에 따르면 2017년 12월 드론을 활용해 토목건설현장의 지형을 해석하는 소형 통신기기를 개발했다.
드론 등이 보낸 지형 데이터를 처리하고 클라우드에 축적하는 방식으로 지형의 변화를 세밀하게 계측하는 공사의 진척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다.
소형 통신기기명은 '엣지 박스'로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용 안테나 및 영상 처리 칩 등을 탑재했다. 드론의 촬영 영상을 처리하고 지형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한다.
2017년 12월 내에 일부 토목 건설업자용으로 선행 도입하고 2018년 2월부터 사업화할 계획이다.
▲코마츠(コマツ) 홈페이지
최수민 기자 wsnews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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