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라타제작소(村田製作所)에 따르면 2017년 11월 100억엔을 투자해 오카야마현에 스마트폰용 전자부품의 세라믹원료 생산건물을 신설할 방침이다.
원료가 되는 가루 형태의 광물을 성형 및 소성해 세라믹 원료로 하고 전기를 모으는 특성을 내기 위한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시가현의 공장에서 생산했지만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카야마에서도 생산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무라타제작소는 전자 부품의 노이즈 제거 등에 사용하는 적층 세라믹 콘덴서에서 세계 40%의 점유율을 갖고 있으며 소재부터 일관생산하는 것이 강점이다.
참고로 콘덴서는 스마트폰 1대에 700개 정도를 사용하며 스마트폰의 고성능화로 탑재량이 늘고 있기 때문에 원료의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무라타제작소(村田製作所) 홈페이지
최수민 기자 wsnews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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