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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7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성료'
기사입력: 2015/08/16 [17:39]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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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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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시장 이재홍) 는 제70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 관계기관 단체장 등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경축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광복회장 기념사, 광복회원 및 나라사랑 공모우수작 표창, 이재홍 시장의 경축사, 시립예술단 및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하는 경축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자손 한선규(독립유공자 이정열의 외손자), 허흥숙(독립유공자 허원용의 자녀), 강희찬(독립유공자 강만원의 자녀) 씨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해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평소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위해 무료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김용현원장(김용현내과)과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자 시상 및 광복회장 상장을 수여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특히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한 율곡고등학교 뮤지컬공연을 통해 올해 70주년을 맞는 광복절 경축분위기를 북돋웠고, 파주출신 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회를 열어 파주시민에게 독립정신과 애국정신을 배양시켰다. 또한, 일본의 과거침략 만행과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을 알리기 위한 '일제침략만행 사진전'도 전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부준효 파주시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광복70년 분단70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인 광복회원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시민들의 보훈 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경축사에서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 및 독립유공자,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한편 특히 이곳 파주는 수천명이 밀집하여 3.1운동 만세시위가 있던 역사적인 장소이며, 앞으로 이곳 파주는 평화통일의 미래는 여는 장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은 행사 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DMZ평화콘서트를 관람해 평화통일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다졌다.


 


이날 독립유공자 유족에게는 시내버스 무료승차, 파주관내 민북관광, 자운서원, 파주삼릉도 무료입장 등 각종 편의가 제공됐다.


 


[월드스타 강서인 기자] w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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