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금융분석회사 Finprom.kz에 따르면 국내 주택건설은 2016년 8만9400채가 건설돼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991년 건설된 8만4500채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신규 주택의 수가 연 1만6000채 수준에 머물렀던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주택건설산업은 거의 파산 직전에 직면했었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로 인해 상황이 상당히 개선되고 있다.
▲Finprom.kz 로고
카자흐스탄 유즈노카자흐스탄주에 따르면 주내 Shardara지구에서 수산업을 발전시켜 70%를 수출할 계획이다. 주로 러시아, 독일, 이스라엘 등으로 수출되며 나머지는 국내시장에 공급된다.
현재 연 3000톤의 처리가 가능한 생선가공공장과 양식장이 위치해 있다. 향후 보조금 확대 및 협동조합 창설을 통해 수산업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글로벌 신용평가회사 S&P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농작물 보험회사 Grain Insurance에 대한 전망을 수정했다. 기존의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S&P는 주주의 사업행태 변화가 자본이나 성과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국내 농업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과 사업 전반에 걸쳐 지속되고 있는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할 때 Grain Insurance에 대한 직간접적인 영향을 배제할 수 없어 전망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민진호 기자 wsnews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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