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파이프라인공사(KPC)에 따르면 몸바사(Mombasa)에서 수도 나이로비(Nairobi)를 잇는 새로운 450킬로미터 연료 파이프라인건설에 400억실링 손실이 예상된다.
해당 공사가 파이프라인 계획에 착수하며 쓸모없는 장비들이 사용되고 있다. 파이프라인을 16인치로 확대하기 위해 2008~2013년 사이 펌프 등 보조물자를 구매했다.
그러나 이번에 파이프라인의 직경을 20인치로 결정하며 구매한 모든 물자를 폐기하고 20인치용 물자를 구매할 예정이다. 16인치 파이프라인 건설시 160억실링이 지출되지만 20인치 파이프라인 건설시 530억실링 비용이 요구된다.
▲케냐 파이프라인공사(KPC) 로고
김지하 기자 wsnews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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