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대형은행 Emirates NBD에 따르면 2016년 2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P로 전월 55.3P 대비 0.7P 상승했다. 2015년 9월 이후 17개월 내 최고치이다.
비석유부문의 경제활동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유입되고 생산량이 증가한 것이 PMI 상승에 주효했다. 강력한 수요와 유리한 경제환경으로 기업들이 구매활동을 확대하고 직원을 고용한 것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생산량의 증가가 63P로 주요인이었으며 신규수주 또한 수요개선에 힘입어 59.9P를 기록했다. 반면 고용창출률이 4개월만에 가장 약화되 고용지수는 51.3P로 전월 51.9P 대비 0.6P 하락했다.
비석유부문의 민간기업들은 향후 1년간 낙관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이해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 새로운 프로젝트 등을 계획하고 있다. 낙관지수도 59.7P로 5개월 내 최고치에 달했다.
▲Emirates NBD 로고
김지하 기자 wsnews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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