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김용숙 기자] 제2차 민주정책연구원-여의도연구원 공동세미나가 열린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0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정책정당으로의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는 민주정책연구원과 여의도연구원 간 소통과 토론을 통해 선의의 정책경쟁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제2차 민주정책연구원-여의도연구원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세미나 일정을 일주일 앞두고 알린 이유는 국민이 국가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현안 등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두고 많이 참석하기 바란다는 의미로 보인다.
여야 싱크탱크와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13년 9월 사상 처음으로 '정책정당으로 가는길? 정당정책연구소에 바란다'는 주제로 첫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1차 공동세미나는 여의도연구원이 주관했고,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2차 공동세미나는 민주정책연구원의 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2차 공동세미나는 '저성장 시대의 대한민국, 해법을 찾는다!'를 주제로 우석훈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정재호 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이 공동발제를 맡았고, 새누리당 강석훈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윤호중 국회의원, 김용하 여의도연구원 비전위원회 일자리·복지분과위원장, 홍석빈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등 4인이 토론에 나선다.
특이한 점은 토론자로 나서는 강석훈, 윤호중 두 의원이 공교롭게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어 기재위 간사 간 치열한 토론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축사를 맡았고, 민병두, 김종석 양 연구원장이 인사말을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11월에는 '사회적 대타협,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3차 공동세미나(여의도연구원 주관)를 한다"고 밝힌 후 "이 행사는 앞으로 양 연구원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우리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제2차 민주정책연구원-여의도연구원 공동세미나 개요>
▲일시 : 2015년 10월 27일 오전 9시 30분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
▲토론진행순서
1부
- 사전행사
- 국민의례
- 귀빈소개
- 축사
정의화 국회의장 [서면축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 인사말
민병두 민주정책연구원장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
2부 여·야 씽크탱크의 만남
△주제 '저성장 시대의 대한민국, 해법을 찾는다!'
▲발제
△우석훈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정재호 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인천대 석좌교수)
▲토론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윤호중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기획재정위원회 간사)
△김용하 여의도연구원 비전위원회 일자리·복지분과위원장(순천향대 교수)
△홍석빈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