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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안보/보훈
국방대학교, '21세기 안보위협과 군사협력' 동북아 안보회의 개최
기사입력: 2015/10/16 [11:23]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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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기자
[월드스타 김용숙 기자] 국방대학교(위승호 총장, 육군 중장)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21세기 안보위협과 군사협력'을 주제로 동북아 안보회의를 개최한다.


 


동북아안보학술대회는 국방대학교 창설 6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테러 등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 핵 비확산, 아시아·태평양지역 군사협력 등 다양한 글로벌 안보이슈를 논의함으로써 안보위협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회의에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22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군 고위 장성과 국방정책 관계관 27명이 참가해 2박 3일간 주제발표와 토의, 양자 대화 등을 진행하고 판문점 견학 등 현장학습 시간도 가진다. 한국 대표로는 육군과 공군의 장성급 장교가 참가해 외국군 장성들과 함께 학술 및 인적 교류를 도모한다.


 


개회식은 10월 19일 9시 이석수 국방대 안보문제연구소장의 개회사, 위승호 국방대 총장의 환영사, 그리고 백승주 국방부 차관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하며, 오전에는 1세션, 오후 2세션, 10월 20일 오전 3세션을 시행한다.


 


제1세션에서는 '핵 비확산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연세대 이정민 교수가 회의를 진행하며 권용수 교수(국방대)가 북한 사례, 알버크 국장(NATO)이 '핵 비핵확산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에 대한 지역 사례 및 동북아에 대한 교훈'을 발표한 후 토론에 들어간다.


 


제2세션은 '테러와 각국의 대응'을 주제로 현인택 前 통일부 장관이 회의를 진행하며 메즈닌 예) 해군 중장(러시아), 브레이 공군 준장(영국), 샤마 육군소장(인도), 찬다라부스 육군 준장(캄보디아)이 나라별 사례 등을 발표한 후 토론한다.


 


제3세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군사협력'을 주제로 국방대 이석수 교수가 회의를 진행하며 쉬치위 육군 특대령(중국)과 히키타 공군 소장이일본)이 '인도적 지원 및 재난구조 군사협력 방안', 핀토 해병 준장(필리핀)이 '지역 해상안보와 군사협력 방안', 사라 전략부차관보(호주)가 '해상안보와 군사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한 후 토론한다.


 


위승호 국방대 총장은 "세계 각국의 군사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태 지역의 군사협력 발전에 이바지하는 의미에서 이번 회의를 준비했다"며, “심도 있는 발표와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한반도 안보 문제 해결뿐 아니라 동북아 및 범세계적 평화와 번영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드스타 김용숙 기자] 보도자료 대표 메일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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