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4일 국방컨벤션에서 '2015년 청소년 나라사랑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굳건한 안보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국방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웹툰, 동영상(UCC), 문예 등 4개 분야에 역대 최대인 총 1,569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이번 공모전에 대한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면서 "접수 작품을 대상으로 누리꾼 투표와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최은경 교수, 동국대 문예창작학부 김춘식 교수, 원성원 사진작가 등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우수작을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심사를 맡은 김춘식 교수는 "대체로 작품의 수준이 높고 고른 편이어서 심사위원 간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라면서 "나라사랑에 대한 진정성과 진지한 사고와 창의성을 특히 중시했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이날 시상에서는 사진, 웹툰, 동영상(UCC), 문예 등 4개 분야에서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2) 등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시상식장에 전시 또는 시연한다.
아울러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일반 국민도 나라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도록 8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광화문 광장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별도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장병 교육과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자료로도 활용되며, 국방부 누리집,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 를 통해 누리꾼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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