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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사이버사령부 동아리 '사이버개념연구회', 국내 2개 홍보 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2016/12/01 [08:54]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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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국군사이버사령부 소속 동아리 '사이버개념연구회'가 12월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하는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한국사보협회 주관)에서 '웹사이트 부문 최우수-인터페이스 대상'을 받는다.

 

'사이버개념연구회'는 앞선 1월 22일 '2016 한국 PR 대상'(한국PR협회 주관)에서 '군 PR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어 군 동아리가 2개 대회에서 연달아 최우수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국군사이버사령부 소속 동아리 '사이버개념연구회' 대표 이기종 공군 소령이 11월 22일 한국 PR 대상 시상식에서 군 PR 부문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 김용숙 기자

 

'사이버개념연구회'는 사이버 관련 석사 이상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군인과 군무원들로 구성한 자기 계발 동아리로 일반인과 국방 관계자가 사이버 관련한 내용을 쉽게 읽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사이버 상식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7월부터는 군 매체인 국방일보에 매주 화요일 '사이버 공간, 당신은 안전한가?'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군사잡지인 디펜스타임즈코리아에는 매월 '사이버 개념 연구'를 주제로 게재했다. 

 

이들은 '사이버개념연구회' 활동이 일부 경제신문과 블로그에 소개되면서 사이버 인식 관련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야겠다는 생각으로 10월 '한국 PR 대상'과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 콘텐츠를 출품했다. 그 결과 '2016 한국 PR 대상'에서 '군 PR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고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웹사이트 부문 최우수 인터페이스 대상을 받게 됐다.

 

이에 관해 국방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PR 시상식과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에서 한 단체가 동시에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드문 사례이며 동아리 차원 수상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한국 PR 협회는 심사평에서 "사이버개념연구회가 사이버 인식 확대와 안전한 사이버 생활에 이바지한다는 차원에서 '사이버 콘텐츠'를 제작하고 국민과 국방관계자 대상으로 맞춤형 단계별 홍보 전략을 추진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사이버개념연구회'가 제작한 콘텐츠를 게재 중인 디펜스타임즈코리아 김보경 편집장은 "사이버개념연구회는 동아리 차원임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연구와 실생활을 연계해 국민에게 좋은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버 콘텐츠'를 기획하고 추진한 이기종 공군 소령(학사 96기)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으로 사이버개념연구회가 콘텐츠를 만들며 목표했던 '실생활적 사이버 개념 연구'가 사회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일반인과 국방 관계자가 쉽게 읽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대중적인 사이버 개념'을 지속해서 연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이버개념연구회는 국방일보와 디펜스타임즈코리아에 사이버 관련 콘텐츠를 12월까지 게재하며 2017년에는 '영화, 소설, 드라마 등 대중문화 속 사이버 개념 이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는 등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월드스타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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