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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 26일 '故 박정희 대통령 37주기 추모식' 지원
기사입력: 2016/10/24 [07:54]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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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김인호)은 10월 26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 묘소에서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거행하는 '故 박정희 대통령 37주기 추모식'을 지원한다.

 

추모식은 민족 중흥과 자주국방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유가족, 정관계 인사, 추모객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故 박정희 대통령 37주기 추모식' 식순

개회식 → 고인에 대한 경례 → 식사 → 추모사 → 고인 말씀 청취 → 추모곡(합창) → 조총 발사/묵념 → 폐 식 → 헌화/분향

 

故 박정희 대통령은 1917년 11월 14일 경북 선산에서 태어나 1937년 대구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사로 3년간 재직했으며 1944년 일본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45년 광복군에서 활동했다.

 

고인은 정부수립 이후 국군 장교로 복무 1963년 대장으로 예편해 민주공화당 총재로 제5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이어 나라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서독에 광부와 간호사를 파견했으며 1964년에는 베트남 파병, 1965년에는 한·일국교를 정상화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새마을운동을 전개해 '하면 된다'는 국민 자신감을 높여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산업화의 토대를 마련, 10% 내외의 고도성장을 이룩했으며 1977년도에는 수출 100억 불을 달성했다. 아울러 국군의 현대화와 전력증강을 위한 율곡사업 추진으로 자주국방의 기틀을 다졌다.

 

고인은 1979년 10월 26일 당시 중앙정보부장이던 김재규의 총격으로 서거했으며 11월 3일 국장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월드스타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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