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학업체 후지필름(富士フイルム)은 2016년 9월 네덜란드 공장의 전력을 풍력발전의 전력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풍력유래 전력을 구매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연간 3만5000톤을 절감할 수 있으며 향후 CO2의 배출량을 제로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본 히타치조선(日立造船)은 2016년 9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산업폐기물처리발전소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올해안으로 가동을 목표로 한다.
경제 발전에 따른 산업폐기물이 증가하고 있으나 쓰레기 매립지에서 처리되고 있어 성장잠재력은 높은 편이다. 해당 발전소는 1일 75톤의 소각이 가능하며 발전능력은 약 2000킬로와트다.
▲히타치조선(日立造船) 홈페이지
일본 주택업체 다이와하우스공업(大和ハウス工業)은 2016년 9월 동남아시아에서 호텔기능을 가진 단기임대시설 ‘서비스 아파트먼트’를 개설했다.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일본기업이 늘면서 출장자의 증가를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일본 탄소제품업체 카본(日本カーボン)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9월 미국 제너럴일레트릭과 합작회사인 NGS Advanced Fibers를 통해 고급섬유 ‘탄화규소연속섬유’ 생산공장을 완공했다.
항공기엔진용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2017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생산능력은 기존 공장과 함께 연간 10톤이다.
일본 이토추상사(伊藤忠商事)는 2016년 9월 캐나다에서 돼지고기의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90억엔을 투자해 돈사 및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산 돼지고기는 고기의 부드럽고 일본 브랜드 돼지고기보다 30% 저렴하다. 지속적인 돼지고기의 소비를 직영점을 통해 판매를 확대하고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일본 자동차부품제조업체 쿄와알텍(協和アルテック)은 2016년 9월 시즈오카현 이즈시에 토마토농장을 건설하기 위해 1억8000만엔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에 온도감지센서를 설치하고 양분, 수분 등의 양을 측정해 일반 토마토보다 당도가 높은 재배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최수민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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