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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오세아니아
[오스트레일리아] 9월 27일 경제동향-외교/농업/금융, 연간 오스트레일리아인이 버리는 식료품 비용은 $A 100억달러 등
기사입력: 2016/09/27 [14:15]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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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기자

오스트레일리아 무역부의 자료에 의하면 중동의 거대 경제국들 중의 하나인 이란과의 무역 수교를 다시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재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무역부 장관 및 대표단은 이번 주 내에 이란을 방문해 이란 정부 및 비즈니스 관계자를 만날 계획이다. 이란의 경제 제재 이전까지 지난 10여년간 이란과 무역규모는 $A 3.5억~6억달러에 달했다.

 

오스트레일리아 공정근로위원회는 노던테리토리의 망고농장주가 근로자 임금을 시간당 $A 2달러이하로 지불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피해를 입은 근로자는 모두 배낭여행자이다.

 

이로써 망고농장에서 2개월간 일한 11명의 배낭여행자에게 $A 3만6000달러를 덜 지불한 셈이다. 이들의 국적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델란드, 영국, 태만, 뉴질랜드 등으로 다양하다.

 

오스트레일리아 중앙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연간 오스트레일리아인이 버리는 식료품 비용은 $A 100억달러에 달한다. 1가구당 연간 1100달러를 낭비하고 있는 셈이다. 

 

평균 가구가 구입하는 식료품의 14%를 버리고 있으며 4명 중 1명은 매주 구입한 식료품의 20%이상을 버리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안의 신선식품들 중 어떤 채소 및 과일, 빵 등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또는 모자라는지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쇼핑한다.

 

전문가들은 쇼핑 전에 구매할 목록을 작성하고 구매한 후에는 다 소비할 때까지 식료품의 종류와 량을 관리하라고 조언한다. 중앙은행은 국민의 생활비 상승의 주요인을 파악하지 위해 버려지는 식료품 비용을 산출하고 있다. 

 

▲중앙은행의 홈페이지

 

이미연 기자 wsnews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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