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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성명/논평/피켓)·교육
밀양 깻잎 미국 수출길 올라
기사입력: 2016/01/22 [11:30]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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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대표 농산물인 깻잎을 미국으로 수출해 깻잎 주산지로서 명성을 높였다.

 

▲ 밀양깻잎 미국 수출(밀양농협 APC 선별장).     © 월드스타

 

1월 21일 밀양농협 APC에서 선별한 깻잎(600Box/3kg)이 미국(LA) 신규시장 개척길에 오름에 따라 수출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깻잎 수출국 다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밀양시는 그동안 신선농산물 수출 활성화 대책에 따라 지역농협과 수출품목과 수출국 등 수출 관련 업무협의를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특히 밀양시의 산지유통종합계획에 따른 밀양농협 APC 선별장이 준공함으로써 신선농산물 수출에 있어 걸림돌이 됐던 선별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에 따라 그동안 내수판매에 편중했던 밀양 깻잎을 수출시장에 자신 있게 내어놓는 계기가 됐다.

 

밀양시는 "향후 판매망을 더욱 다양화해서 수출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밀양이 으뜸 깻잎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출 깻잎의 경우 매년 꾸준한 실적을 보여 수출농가의 소득창출에 크게 이바지해 밀양시 신선농산물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수출국이 일본으로 국한되어 국·내외 사정에 의해 수출 물량 및 금액이 크게 영향을 받았는데 이번 미국 신규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이러한 위험요인을 다소 분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월드스타 구미경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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