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보수단체가 한반도 사드 배치는 한미 동맹을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라며 적극 지지 입장을 밝힌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48) 총재가 이와 관련해 '생존권을 위한 통치적 결단'이라고 환영했다.
신동욱 총재는 11일 자신의 SNS에 "박근혜 대통령의 사드 배치 결정은 국민의 기본적 생존권과 최소한의 국가 방어권을 위한 통치적 결단이다.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세력은 북한으로 이주시켜야 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 총재는 "핵무장 침략세력을 방어하기 위한 사드 배치는 자위권 차원에서 지지와 환영을 보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무상 지원을 반대하는 것은 북한 김정은 2중대를 자처하는 격"이라며 "사드 배치는 연령·지역을 막론하고 67%가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찬성하는 생존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신 총재는 아울러 "사드 배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요격하기 위한 방어체계인데도 불구하고 반대를 한다는 것은 북한에 대한민국을 통째로 바치겠다는 매국 행위"라고 밝혔다.
[월드스타 차오름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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