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김대원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 주택건축국 건축기획과는 24일 제34차 건축위원회에서 성동구 행당동128번지 일대 행당제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 행당 제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건축심의 통과. © 김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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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를 통과한 행당 제7구역은 남측에는 한신휴아파트 및 행당6구역 재개발이 추진 중이며, 동측에는 서울숲더샵 및 한양대학교, 덕수고등학교가, 서측에는 무학중·고등학교, 행당초등학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특히 반경 1km 인근에 2호선(왕십리역, 한양대역), 5호선(행당역)이 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시는 "인근에 접한 서울숲더샵(42층)과 행당6구역 재개발(39층)과 연계된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 계획을 통한 생동감있는 입면구성과 색채를 계획했다"며 "인접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간 공공보행로를 단지 내부에 설치해 주거단지와 녹지를 연계한 자연 및 지역 친화형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한편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중·소형 주택을 계획해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주택 수요에 부응하도록 했다.
또한, 각각의 단지는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시설을 개방함으로써 열린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월드스타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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