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국방위, 정보위 소속 김광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 김용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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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광진 국회의원이 11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선정한 '201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12년부터 4년 연속 수상으로,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19대 국회 개원 이래 국감 우수의원상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은 기록을 세웠다.
김광진 의원은 올해 국방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차기 전투기(KFX) 핵심기술 이전 불능, 작계5015 비공개 논란, 50사단 수류탄폭발사고 당시 수류탄 관리부실, 해군 고속함 에어컨 부식, 그린캠프 등 병사보호기관 내에서의 병영부조리, 성소수자들에 대한 고환적출 강요, 방산비리 권력층 개입 의혹 등 수많은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찾아냈다.
또한 문제점들에 대한 사후처리도 유심히 챙겨 이번 서부전선 포격사건 당시 전역을 연기한 장병 중 일부가 표창과 취업추천서를 받지 못한 사실을 지적하고 이들이 추후에 표창과 추천서를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는 모습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희망으로 안착했다.
김 의원은 특히 과거 노크귀순사건, 국군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통영함방산비리 등 대형사건들을 폭로하며 국감스타로 부상했으며, 최근에는 국회 국방위 소속 진성준 의원과 함께 국방부의 자살조작 의혹으로 21년간 고통받고 있는 박준기 중사 사건 등에도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며 군 인권 개선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국민과 직접적인 소통을 이으며 훈훈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는 한편, 불의에 대해선 날카로운 지적과 비판, 대안을 제시하는 등 건설적인 대한민국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광진 의원은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4년의 의정활동을 총정리한다고 마음먹고 열심히 했는데 국민께서 좋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라고 인사한 후 "앞으로도 국민의 성원에 명품 의정활동으로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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