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김용숙 기자] 국민 80.1%, "성폭행 혐의 심학봉 의원직 사퇴해야" 국민 10명중 8명은 심학봉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찬성했다.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은 최근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MBN이 이와 관련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 에 심학봉 의원의 의원직 사퇴 여부에 대해 긴급 여론조사를 의뢰, 실시한 결과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는 의견이 80.1%로 압도적이었다. '경찰에서 무협의 처분을 받았으니 사퇴까지 할 필요는 없다' 는 의견은 13.8%에 그쳤다. '잘 모름' 6.1%. 특히 이 같은 결과는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사퇴 찬성' 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사퇴 찬성 87.4% vs 반대 8.9%) 에서 80% 후반의 찬성 의견을 보였고, 이어 경기·인천(82.4% vs 13.6%), 서울(81.7% vs 13.8%), 대구·경북(77.3% vs 12.2%), 대전·충청·세종(74.2% vs 16.2%), 부산·울산·경남(74.1% vs 17.8%) 의 순이었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층에서 '사퇴 찬성'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40대(사퇴 찬성 84.4% vs 반대 13.1%), 30대(82.5% vs 14.1%), 20대(82.0% vs 10.8%), 50대(81.0% vs 12.7%), 60세 이상(71.8% vs 17.6%)의 순. 지지정당별로는 새정치연합 지지층(사퇴 찬성 94.0% vs 반대 4.1%) 과 무당층(84.5% vs 8.8%) 에서 찬성 의견이 압도적인 대다수로 나타났고, 새누리당 지지층(72.8% vs 20.2%) 에서도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정치성향별로는 중도층(사퇴 찬성 92.1% vs 반대 5.5%) 에서 90%대의 압도적인 찬성 의견을 보였고, 진보층(72.4% vs 18.7%) 과 보수층(72.1% vs 23.3%) 에서도 찬성 의견이 많았다. 이번 조사는 8월 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를 통해 통계 보정했다. 응답률 5.6%,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 한편 SNS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심학봉 의원 사진이 떠돌아 박근혜 대통령 이미지 손상에서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심학봉 의원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발행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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