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이수지 기자] 청명한 하늘은 온데간데 없고 연일 희뿌연 먼지가 시야를 가로막는다.
봄 가을철 뿐 아니라 이제는 사계절 우리를 괴롭히는 미세먼지. 최근에는 그보다 더 작은 '초미세먼지'의 등장으로 시민의 두려움이 더 높아졌다.
부모-이슈N맘은 오는 24일 미세먼지 대처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 'EBS1 부모-이슈 N 맘' 홈페이지. © 월드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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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환경공해연구소 임영욱 교수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토양 성분의 황사와 달리 미세먼지는 유독성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훨씬 해롭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오랜 시간 초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왔다. 그는 초미세먼지가 인체에 들어갔을 때 폐 뿐 아니라 뇌와 방광 등 전신에 퍼진다는 사실을 연구 결과를 들어 설명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예방의학교실 하은희 교수는 가사를 담당하는 여성들이 조리나 청소 시 다량의 미세먼지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고 우려했다. 제1 발암물질로 선정된 미세먼지를 대처하기 위한 실내 청소법과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도 함께 소개한다.
EBS 부모 <이슈N맘> '미세먼지 대 공습에서 살아남는 법!' 편은 24일 오전 9시 40분 EBS 1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월드스타 이수지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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