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기갑여단 불사조대대가 왕복 500㎞에 달하는 장거리 기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불사조대대는 2026년 8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한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훈련을 계기로 경기 파주·양주시, 강원 춘천시 일대 장거리 기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KCTC 대항군 지원 임무를 맡은 불사조대대가 훈련을 위해 기동하는 과정에서 정비·보급·의무지원 등 지속지원 통합운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모든 궤도차량이 자력으로 안전 기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불사조대대는 조종훈련, 사전 지형정찰 등 장거리 기동을 위한 사전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무더위 속에서 기동해야 하는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또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는 안전통제 요원을 배치하는 조치도 병행했다.
불사조대대의 철저한 준비와 안전대책을 바탕으로 500㎞에 달하는 장거리 기동은 완전 무사고로 마무리했다. 2기갑여단은 훈련을 완수하고 복귀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환영행사도 열었다.
최성욱(중령) 불사조대대장은 "평소 숙달한 조종 능력과 전투근무지원 능력을 실제 장거리 기동으로 검증한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자유롭게 전장을 확장하는 데 일조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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