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군수사령부 병사가 소중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군수사령부 본부근무대대 조두희 병장은 군 입대 전 대학교 재학 중 가톨릭학생회에서 '천주교 한마음운동본부'와 협업해 기증희망자로 등록했다.
조두희 병장은 언제 찾아올지 모를 기증을 위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 왔다. 군 복무 중에도 이러한 관리는 이어져 특급전사를 획득했다. 2026년 4월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은 조 병장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기증을 결심했다.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기 위해선 HLA가 일치해야 한다. 혈연관계가 아닌 환자와 기증자 간 일치 확률은 약 2만분의 1에 불과하다.
조두희 병장은 "지휘관과 전우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라며 "국민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두희 병장과 같이 조혈모 세포를 기증해 생명을 구하는 대한민국 국군 장벼이 상당히 많다. 우리 국민들은 나라만 지키는 것이 아닌 국민을 지키는 국군 장병에게 늘 고마움과 감사함을 갖고 있어야 할 것이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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