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봄을 맞아 ‘야외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강남구는 2026년 4월 13일부터 공원과 수변 공간을 활용한 '야외 생활체육교실'을 정식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실내 체육 프로그램에 야외에서 누구나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수업에 대한 구민 요구를 반영한 신규 사업이다.
강남구는 그동안 다양한 실내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해 왔다. 가까운 공원에서 운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바라는 목소리도 꾸준히 이어져 왔다. 특히 2025년 율현공원에서 시범 운영한 라인댄스 수업에 회당 평균 50~60명이 참여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정규 과정 개설 요청이 이어졌다. 강남구는 이런 수요를 바탕으로 강남의 공원 인프라를 활용한 야외 생활체육교실을 새롭게 마련했다.
운영 종목은 ▴라인댄스 ▴에어로빅힙합 ▴국학기공 ▴생활체조 등 4개 종목이다. 모든 수업은 월·수·금 주 3회 진행한다. 4월 13일부터는 라인댄스가 율현공원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에어로빅힙합이 개포동근린공원에서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이어 5월 1일부터는 수업을 확대 운영한다. 라인댄스 교실이 청담공원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에어로빅힙합이 삼성해맞이공원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한다. 국학기공은 양재수변문화쉼터에서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생활체조는 도산공원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각각 열린다.
별도 회원 등록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고 사전 신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02-3423-6352)로 접수하면 된다. 야외 생활체육교실은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단 혹서기와 혹한기인 8월과 12월은 휴강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25년 호응이 높았던 야외 생활체육교실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강남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구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운동을 즐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넓히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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