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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 최병민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참 오래 망설였습니다.
26만 오산 시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말이 얼마나 무거운지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두려움보다 오산에 대한 믿음과 절박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방향만 제대로 잡으면, 오산은 지금보다 훨씬 더 위대한 도시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수도권 남부 지도가 다시 그려지고 있습니다. 화성·용인·평택을 잇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달아오르고 있고 AI 산업이 대한민국을 바꾸고 있습니다.
오산 세교3지구는 1·2·3지구를 합쳐 인구 17만 명 규모로 조성되는 거대한 가능성입니다.
운암뜰 AI시티 구상도 논의 선상에 올라 있습니다. 분당선 연장, GTX-C 오산역 정차. 이 모든 것이 지금 이 순간, 결정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오산은 어떻습니까. 분당선 오산 연장은 2026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조차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세교3지구는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지만, 철도망 없이 17만 명이 들어오면 어떻게 되는지는 이미 김포사례가 보여줬습니다.
출퇴근마다 북오산IC에서 멈춰 서 있는 그 차 안에서 오산 시민들은 오늘도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기획재정부 차관실, 국토부 장관실 문을 두드리고, 회의실 테이블 앞에서 오산의 절박함을 대신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중앙과 연결되지 않은 지방정부는, 아무리 열심히 뛰어도 벽에 부딪힐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국회사무처, 국회의장실, 국회보좌관 그리고 차지호 의원실을 거치며 그 벽이 어디 있는지, 어떻게 뚫는지를 직접 배웠습니다. 오산 시민 여러분들이 저에게 맡겨 주신다면, 저 최병민은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저는 오산 토박이가 아닙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오산을 사랑합니다.
오산 시민과 당원들도 넓은 품으로 지난 2년동안 저를 품어주셨습니다.
오산 민주당 지역사무국장으로 세교 골목을 걷고 운암뜰 토지주들의 한숨을 옆에서 들었습니다. 오산 시민의 심정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책특보와 대통령 직속 인공지능 분과위원, 이 두 자리는 경력이나 명함용 타이틀이 아닙니다.
정부와 당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앞으로 오직 오산을 위해 쓰겠다는 약속입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세 가지를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첫째, 오산을 글로벌 AI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운암뜰을 그냥 택지개발로 끝내지 않겠습니다. 제가 직접 추진해온 UN기구 중심의 "글로벌 AI 허브" 를 반드시 유치해 오산을 아시아의 제네바로 만들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AI 국가전략과 오산을 직접 연결해서 중앙정부 예산이 오산으로 오도록 만들겠습니다.
둘째, 교통 문제를 임기 내에 가시화하겠습니다. 분당선 연장 예타 재신청, GTX-C 오산역 정차. 국토부 실무자들과 이미 치열하게 논의해 왔습니다.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답을 갖고 있습니다.
셋째, 세교3지구 2030년 착공, 단 하루도 늦어지게 두지 않겠습니다. LH, 국토부, 기재부 이 세 축을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동시에 움직이겠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을 함께 추진할 오산시 공무원들의 기준인력과 기준인건비를 최대한 빠르게 상향하겠습니다.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며 행정수요도 크게 늘어났지만, 오산시는 규모가 유사한 지자체에 비해 기준인건비와 인력이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오산이 베드타운의 오명을 벗고 진정한 자족도시가 되는 출발점, 제가 직접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이재명 정부 4년! 오산에 다시 오지 않을 골든타임입니다. 이 4년을 흘려보내면 우리는 20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딱 4년 동안 저 최병민을 마음껏 부려 먹어 주십시오.
정부, 당, 국회의원과 힘을 함쳐 모든 것을 오산 시민 여러분을 위해서 쏟아붓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세계 어느 도시보다 더 당당하게, 더 자랑스럽게 “나는 오산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는 도시,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말이 아니라 결과로, 계획이 아니라 실행으로
이재명, 차지호와 함께 오산을 새로고침 하겠습니다.
일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반드시 증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 최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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