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도 내 유통 한약재 중 일부가 부적합 재료라고 판정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경기도에서 유통 중인 한약재 150건을 대상으로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7건(4.7%)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전량 유통 차단했다.
한약재 관능검사는 한약 원재료의 기원, 형태, 이물, 건조 및 포장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적합 여부를 판정하는 검사다. 한의사, 약사, 한약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관능검사 위원들은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 한약재의 성상, 이물 혼입 여부, 건조 상태 등을 평가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사례는 기준 크기 이상의 줄기 혼입 2건, 다른 약재 혼입 2건, 비약용 부위 혼입 1건, 주피 미제거 1건, 곰팡이 오염 1건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6년 4월부터 유통 한약재 관능검사를 지속 시행해 품질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수경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한약재는 건강 개선을 목적으로 섭취하는 만큼 품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검사로 안전한 한약재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진영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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