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6사단은 강원 횡성군 보훈공원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거행했다.
2026년 3월 27일 강원 횡성군 보훈공원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연 36사단은 이동식(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페터르 판데르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와 국가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유해발굴사업은 36사단 횡성대대 장병과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 참여해 강원 횡성군 송한리 일대에서 2026년 3월 30일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한다.
개토식에는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념사, 주한 네덜란드 대사 인사말, 6·25전쟁 참전용사 및 유족 대표 회고사, 종교의식, 헌화·분향,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유해발굴작전이 벌어지는 송한리 일대는 1951년 2월 동부전선의 라운드 업 작전의 하나인 '홍천 포위공격'과 '강림-안흥전투'가 벌어진 격전지다.
36사단은 유해발굴 준비 단계부터 장병 안전 확보와 지역 소방서와의 협조를 통한 산불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동식 36사단장은 개토식에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전사한 선배 전우들의 희생이 오늘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가능하게 했다"라며 "호국영웅들을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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