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봉사단체가 제32회차 천국으로 가는 마지막 이사를 진행했다.
2026년 3월 8일 삼산병원봉사단(단장 손경준), 다함께봉사단(단장 신민성), 강원견인차봉사단(단장 박양선), 봉주르봉사단(단장 김동희)은 원주시 모처에서 천국으로 가는 마지막 이사 봉사를 추진했다.
천국으로 가는 마지막 이사는 주변 사람들과 단절해 홀로 지내던 사람이 혼자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었을 때, 원주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단체들이 힘을 모아 고인이 온전히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활동이다.
봉주르봉사단 김동희 단장은 "외롭게 지내던 고인이 뒤늦게 발견되었다는 것에 안타깝게 생각한다. 지역사회를 위해 뜻이 있는 봉사단원들과 함께 미리 소독하고 적치물품 양을 확인했다. 폐기물 수거 장소를 사전에 섭외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에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세세하게 신경썼다"라며 "앞으로도 유족들의 상실감을 위로하고 외로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챙기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손진영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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