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와 함께 2025년 7월 3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에너지 취약가구 에너지효율개선 지원 사업을 위해 기부전달식(5천만 원 후원)을 진행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의 후원금은 서울시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에너지 취약가구(총 6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에너지효율개선은 단열 및 기밀 시공, 고효율 LED조명 교체, 창호 교체 및 덧유리 시공, 현관문 교체 등이 이루어진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 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에너지 취약가구의 생활환경 개선, 에너지 소비 감소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와 탄소배출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부전달식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홍경선 회장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이 참석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홍경선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취약 가구들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후원을 통해 그분들의 주거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고 에너지 취약가구를 위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 주시는 대한주택건설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후 위기 속 에너지 복지의 실천과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후 위기속 에너지 취약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에너지효율개선, 으뜸효율지원, 에너지생산지원, 긴급(폭염·한파)지원, 에너지교육 등 에너지 복지에 특화한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 취약가구를 위한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계좌이체(우리은행, 1005-202-596612,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나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모금참여, #70795050 문자기부(건당 2천원),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하고 받은 에코마일리지로도 참여할 수 있다. 취약가구의 에너지 빈곤 완화 지원,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한 탄소중립 및 ESG 경영 실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2-2021-1750~1751/1771~1772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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