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7일과 6월 28일 이틀간 원주시 우산천 골목형상점가 일원에서 우산천 하이볼거리 야시장 '우산지락'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야시장은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우산천 상인회(회장 최진영)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축제는 ▴각종 공연 ▴다양한 먹거리 부스 ▴각종 이벤트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는 이동식 판매대, 푸드트럭 등 총 23팀이 참가했다. 특히, 우산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상인들이 직접 제작해 판매한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2024년 큰 호응을 얻었던 '거리노래방'이 2025년 축제에도 많은 성원을 받았다. 새롭게 선보인 '탱탱볼 경주'도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최고의 이벤트로 평가받았다.
이번 야시장에는 2일간 8천여 명이 방문하며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상인회는 2025년 8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2차 개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경희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우산지락'은 2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가장 성공한 야시장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호평을 남겨주신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2차 개장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원주 시민 여러분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진영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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