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의 협업을 통해 농산물 가공 기술 활용센터에서 가공 제품을 생산·판매해 7년 만에 누적 매출 5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산물 가공 기술 활용센터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농업인의 가공∙창업 역량을 높이고 제품 생산 및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농업 소득 증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공동 가공 이용 시설로, 현재 20개 농업 법인, 11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20여 종의 가공 제품을 생산 중이다.
원주시 농산물 가공 기술 활용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가공 수요에 맞춘 시제품 개발, 완제품 생산, 포장재 지원, 판로 확대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조직체 가공 플랜트 지원을 통해 원주시 호저면, 소초면 2개소에 지역 거점별 가공사업장을 마련했다. 주스류와 조청 등 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4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원주시 농촌자원과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판매까지 체계적인 가공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농산물 가공산업을 활성화하고 농산물 부가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진영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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