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애국/안보/보훈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제58차 중앙통합방위회의'∙∙∙민∙관∙군∙경∙소방 총력안보태세 확립 강조
기사입력: 2025/02/10 [16:39]   월드스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최인갑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2025년 2월 10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58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중앙통합방위회의는 매년 국가 방위 요소별 주요 직위자들이 모여 통합방위 태세를 평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하에 국무위원과 국가정보원, 광역자치단체, 군∙경찰∙해경∙소방 주요 직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 무인기∙사이버 위협 증가, GPS 전파교란 등에 대해 전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해 국민의 일상을 보호하고 국가 안위를 굳건하게 지키기 위한 방안에 중점을 두고 논의했다.

 

 


회의는 국민의례, 우수기관∙부대 표창 수여, 기관별 발표 및 핵심 주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기관∙부대 시상식에서는 2024년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울산광역시, 육군 32사단∙해군 3함대 사령부, 강원경찰청, 한국전력공사 신안성변전소가 대통령 권한대행 표창을 받았다. 

 

기관별 발표에서는 ▴국가정보원이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 ▴행정안전부가 민방위 대비 태세 평가와 추진방향을 발표 ▴통합방위본부는 2024년 군사대비 태세∙통합방위 추진 성과와 2025년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북한의 무인기 위협 및 대응 방안 토의에서 신속한 경보 전파, 중요시설 통합 방호와 국민 보호 대책, 권역별∙시설별 대 드론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북한의 사이버 위협 및 대응 방안 토의에서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시스템 긴급 복구 방안과 전산망 보호 대책, 범 정부적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엄중한 안보 환경 속에서 북한의 다양한 도발로부터 국민의 일상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원팀'이 되어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통합방위본부장이자 합동참모본부 김명수 (해군 대장) 의장은 "이번 회의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북한의 위협에 민∙관∙군∙경∙소방이 힘을 합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는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였다. 제기된 의견들은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