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문화예술과(문화행정팀)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2025년도 문화예술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문화기반시설 확충 및 문화 향유 분위기 조성을 중점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원주시 문화예술과(문화행정팀)는 2024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질 높은 문화콘텐츠 제공'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원주시립미술관 건립 214억 원, 구룡사 명상센터 건립 86억 원 등 문화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이틀간 4만 4천여 명이 방문한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과 토지 완간 30주년 기념 불후의 명곡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시립교향악단 연주회, 행복 버스킹 등 크고 작은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원주시 문화예술과(문화행정팀)는 2025년도 문화기반시설 확충 및 문화 향유 분위기 조성이라는 두 가지 중점 목표를 갖고 지역 문화예술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세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 사업에 전년 대비 63억 원을 증액한 314억 원을 집중 편성했다.
문화예술 사업으로는 먼저 시민의 삶 가까이 매력이 넘치는 일상 문화예술 구현을 위해 ▴전국 밴드 페스티벌 ▴박건호 기념 백일장 및 가요축제 ▴원주인 위드 음악회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 ▴행복버스킹 ▴어린이극 페스티벌 ▴청소년예술제 등을 기획∙진행한다.
또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업 ▴박경리 문학 선양사업을 더욱 활성화 ▴한지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국제포럼 개최 ▴원주 옻 홍보 영상 제작 등 지역 문화자원의 계승∙발전에도 힘쓴다.
원주시 문화예술과(문화행정팀)는 문화기반시설 확충에도 주력해 ▴원주시립미술관 건립 ▴구룡사 명상센터 건립 ▴어린이예술회관 건립 ▴구(舊) 원주 아카데미극장 부지 문화공간 조성 등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4년 말 발표한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계획(2024∼2028)'에 따라 도민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폭 확대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원주관) 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원주시 문화예술과(문화행정팀)는 원주관 유치 입지로 10여 년 가까이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단계동 옛 정부 청사 부지'와 '학성동 옛 법원∙검찰청 부지'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을 먼저 발주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방문해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원주시 문화예술과(문화행정팀)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누구나 마음껏 누리는 문화예술 정책을 지속 발굴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진영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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