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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안보/보훈
국방부 김선호 차관, 미 육군성 장관 접견∙∙∙한∙미 육군 교류협력 확대
기사입력: 2024/07/31 [16:03]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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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갑 기자

 김선호 국방부차관은 2024년 7월 31일 국방부에서 크리스틴 워머스(Christine Wormuth) 미 육군성 장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 육군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 2024년 7월 31일 국방부 김선호 차관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크리스틴 워머스(Christine Wormuth) 미 육군성 장관을 접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선호 차관은 북한의 지속적인 쓰레기 풍선 살포행위가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자 대한민국 주권에 대한 위협임을 재강조했다. 양측은 북한의 이 같은 도발행위가 역효과를 초래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양측은 러∙북 간 군사협력이 지역과 세계 평화∙안보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뜻을 밝혔다.

 

국방부 김선호 차관은 "주한미군 장병 28,500명이 압도적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있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워머스 장관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주한미군 전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미 8군과 2사단 등에 대한 미 육군성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양측은 한∙미 육군이 연합연습과 훈련 범위와 수준을 확대·심화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앞으로도 연합작전수행능력 발전을 위해 연합연습과 훈련을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실제로 한∙미 육군은 KCTC(육군과학화전투훈련)를 비롯해 연합 도강훈련∙응급처치 훈련 등 적극적으로 군사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 미 육군 군악대는 우리 육군 밀리터리 축제인 지상군 페스티벌과 각종 군악대 음악회에 초대팀으로 출연해 음악적 교류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

 

워머스 장관은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기 위해 육군 간 긴밀한 공조가 필수적이다. 한∙미 육군 간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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