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건강증진과는 '2024년 7월 15일 원주교육지원청∙원주지구치과의사회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업무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원주교육지원청 주영일 교육장·백소희 장학사, 원주지구치과의사회 최승태 회장·이응천 사무국장, 김진희 보건소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지역 아동들이 주치의로 등록한 치과의원을 통해 정기적인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구강 관리의 중요성 제고와 건강한 구강 환경 유지를 지원한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상호 협력해 학생 참여 독려와 사업 홍보∙치과의원 교육과정 이수∙미참여 아동·회원 모니터링 등을 추진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요즘 원주에서 태어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많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아동기 구강질환 예방과 치과의료이용 불평등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부모님들과 치과의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건강증진과 구강보건센터(☎033-737-4086/399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2024년 7월부터 2027년 2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기준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2025년에는 1학년∙2학년4학년∙5학년, 2026년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
진찰료 90%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10%는 자부담이 발생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건강보험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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