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0일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UN기념비에서 열린 프랑스 지평리전투 기념식에서 프랑스 구필 대위 유족과 몽클라르 장군 유족 대표가 UN 기념비에 헌화 및 묵념을 하고 있다.
지평리 전투에서 미23연대와 프랑스대대는 좌우에 전개한 인접 UN 군 부대가 중공군의 공격에 밀려 철수하며 중공군에게 포위당했다.
미 23연대와 프랑스대대는 미 8군 사령부로부터 지평리를 사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3일 동안 중공군 대군을 막아냈다. 전투 결과 중공군 사상자 수는 4,946명으로 추산됐다. 반면 UN군 산하 미23연대 미군과 프랑스군은 전사 52명, 부상 259명, 실종 42명 피해를 입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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