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이든(Idden, 대표 서선미)이 지파운데이션에 업사이클 뷰티 제품 얼스바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든이 기부한 얼스바는 지파운데이션의 ‘어스앤어스(Earth and Us) 캠페인’ 플리마켓에서 판매해 그 수익금을 국내외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든은 제품 한 개를 판매할 때마다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환경 보호와 함께 국내외 취약계층을 돕는 데 이바지하게 되었다며 작은 행동이 지구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더 친환경적인 제품을 좋은 곳에 쓰이게 하기 위해 지파운데이션과 협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든 서선미 대표는 “환경의 날을 맞아 이든이 지구를 위한 작은 한 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라며 “우리 일상에서 작은 변화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믿는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나무를 심는 일은 지구를 보호하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우리의 약속이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제품과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지파운데이션 담당자는 “캠페인의 취지와 잘 맞는 기업인 이든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환경을 보호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파운데이션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환경 보호에도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든(Idden)은 나와 지구에 이로운 여행 리추얼 브랜드로 건강한 원료와 소재로 아름다운 내면의 나를 만나고 일상을 깨우는 지속 가능한 퍼스널케어 제품을 만든다. 이든이 기부한 얼스바는 농식품 부산물의 유효 성분을 화장품 원료로 업사이클링해서 만든 업사이클 뷰티 제품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올인원 제품으로 샴푸∙린스∙바디워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크루얼티프리∙팜오일프리∙플라스틱 올인원 비건 제품이다. 임산부와 아이도 사용할 수 있는 약산성 비건 포뮬라로 만들어져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하며 HB01과 HB02는 각각 맥주박∙사과박 부산물을 화장품 성분으로 사용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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