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4년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과 함께 수입쌀 부정유통방지 교육을 시행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전국 10개 지역본부에서 346개 공매업체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쌀 시장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수입쌀 판매로 인한 국내 쌀 시장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쌀 시장 동향과 수입쌀 판매현황 ▴판매관리대장 작성방법 ▴소비자 시판용 수입미곡 공매입찰유의서 개정 내용 ▴관련법 위반 시 입찰 참가제한 등을 안내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수입쌀 원산지 표시기준 ▴원산지 표시 위반 시 처벌 규정 등을 설명한다.
문인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급이사는 “공사는 수입쌀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농산물 공매업체, 유통업체, 재래시장 등 최일선 현장에서 직접 원산지 관리상황을 수시 점검해 부정유통을 사전에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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