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024년 5월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을 만나 토종닭 업계 현안을 공유하고 국내 및 해외 소비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왼쪽부터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회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 김용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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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토종닭협회 소속 농가 및 회원사가 생산한 토종닭 달걀, 토종닭 삼계탕∙곰탕 등 주요 제품의 소비 수요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하고 미국 교민시장 등을 대상으로 한국 토종닭으로 만든 삼계탕, 토종닭곰탕 등 토종닭 간편식 제품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간담회 후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회장은 "우리 고유 종자인 토종닭산업 발전을 위해 김춘진 사장님께서 보여주신 섬세한 관심과 실질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뜻을 표했다. 실제로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춘진 사장의 지시로 수출 관련 담당자와 경제학 박사 등도 배석해 토종닭고기 제품 수출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논의하는 등 토종닭고기 수출에 속도를 붙였다.
또한, 문 회장은 김춘진 사장이 국회의원 시절 대표 발의해 통과시킨 흙의 날(매년 3월 11일) 제정 및 2021년 먹거리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치는 데 대하여 "현재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김춘진 사장님의 순결한 환경 철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김춘진 사장의 저탄소 실천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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