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2024년 5월 13일 오전 9시 원주시청 3층에서 재난안전상황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자연 재난과 화재, 인파 밀집 사고 등 사회재난 상황을 통합 관리를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각종 재난을 사전에 감지∙대응하도록 영상회의실∙재난안전통신실∙대형 멀티비전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또한, 전문성 있는 전담 인력을 상시 배치해 관내 CCTV망을 통해 재난 발생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전파메신저 등을 통해 신속 ·정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자연재난과 안전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이고 재난·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원주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36만 원주시민이 365일 24시간 안전하게 보호받으시도록 탄탄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 안전총괄과(상황관리팀)는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 증가와 안전사고에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지휘 본부의 필요성이 대두함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재난안전상황실 조성에 나섰다.
손진영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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