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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안보/보훈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213비행교육대, 25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금자탑‘
2024년 4월 23일 국내 단일비행대대 ’최장 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 달성
기사입력: 2024/04/23 [16:33]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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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213비행교육대대는 2024년 4월 23일 ‘25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금자탑을 세웠다. 이는 공군 창군 이래 단일 비행대대가 수립한 최장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기록이다.

 

▲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213비행교육대대 부대원들이 25만 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 달성을 기념해 KT-1 훈련기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213비행교육대대는2024년 4월 23일 오전 국내 단일비행대대 최장시간인 '25만 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을 달성했다.  © 김용숙 기자


 이날 ‘25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은 국산 기본훈련기 KT-1에 탑승한 학생조종사 김진 중위(24세, 전방석)와 비행 교관 김남수 소령(39세, 후방석)이 무사히 비행교육을 마치고 오전 11시 20분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하면서 달성했다.

 

▲ 학생 조종사 김진 중위(전방)과 김남수 소령(후방)이 25만 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 달성 후 엄지를 치켜세웠다.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213비행교육대대는 2024년 4월 23일 오전 국내 단일비행대대 최장시간인 '25만 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을 달성했다.   © 김용숙 기자


제213비행교육대대가 사고 없이 하늘을 누빈 25만 시간을 거리로 환산하면 약 1억 744km이다. 이는 지구를 2,693바퀴 돌 수 있는 거리이며 지구에서 달까지 140여 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 25만 시간 무사고 비행 착륙으로 대기록을 달성하고 지상활주 하는 국산 항공기 KT-1 훈련기.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213비행교육대대는 2024년 4월 23일 오전 국내 단일비행대대 최장시간인 '25만 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용숙 기자

 

제213비행교육대대의 무사고 비행기록은 1983년부터 2024년 4월 23일까지 약 40년의 세월을 걸쳐 완성됐다. 이 부대는 1983년 8월 美 공군의 T-37 훈련기를 도입해 약 21년간 12만 3천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수립했다. 이어 2004년 6월부터 순수 국내기술로 만든 KT-1 훈련기를 운용하며 현재까지 약 19년 10개월간 12만 7천 시간 무사고 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 학생 조종사 김진 중위(오른쪽)과 김남수 소령(왼쪽)이 25만 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 달성 기념 촬영에 임했다.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213비행교육대대는 2024년 4월 23일 오전 국내 단일비행대대 최장시간인 '25만 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을 달성했다.   © 김용숙 기자


특히 이번 대기록은 비행을 시작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학생조종사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대대에서 달성해 더욱 의미가 크다. 통상 학생조종사들은 비행 교관·교수들과 함께 탑승해 비행 임무를 하지만, 단독으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공군 비행교육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 우수성은 물론 국산 항공기의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하고 있다.

 


제213비행교육대대 비행교관 김남수 소령(39세, 위 사진)은 “오늘 이룬 무사고 비행기록은 조종사뿐만 아니라 정비요원, 작전지원요원 등 모든 대대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헌신한 결과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
”라면서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예 조종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213비행교육대대 학생조종사 김진 중위(24세, 위 사진)는 “오늘 대기록 순간을 함께하게 되어 큰 영예
로 생각한다”라며 “비행교육에 더욱더 정진해 우리 영공과 국민을 지키는 최고의 전투 조종사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 공군 제3훈련비행단 김관호 단장(준장, 왼쪽)이 25만 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김진 중위에게 꽃다발을 안겨주고 있다.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213비행교육대대는 2024년 4월 23일 오전 국내 단일비행대대 최장시간인 '25만 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을 달성했다.   © 김용숙 기자


한편 1977년 창설한 제213비행교육대대는 공군의 기본과정 비행교육 임무를 담당하며 47년이 넘는 동안 ‘미래 전장을 주도하는 정예 조종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공군은 국산 항공기만을 활용해 입문(KT-100)-기본(KT-1)-고등(T-50)과정으로 이어지는 ‘한국형’ 비행교육체계를 운영
하고 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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