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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경제일반/IT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신임 회장 취임사 도중 '감동의 눈물'
전국한우협회 제10대 김삼주 회장·제11대 민경천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 성료
기사입력: 2024/03/27 [23:25]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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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전국한우협회 제10대 김삼주 회장·제11대 민경천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2024년 3월 27일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 3층에서 전국한우협회 중앙회 주최로 열린 가운데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신임 회장이 취임사 도중 지역(전남 해남) 동지들과 축산인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감동∙감사 눈시울을 붉히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경천 회장의 수십 년간 축산 발전을 위한 노력에 화답하듯 많은 이가 참석해 북새통을 이뤘다.

 

▲ 전국한우협회 제10대 김삼주 회장·제11대 민경천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에 참석한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장(왼쪽)이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과 축산 사랑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김용숙 기자

     

현장에는 전국한우협회 각 지부장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임직원, 이승호 농축산연합회(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회장, 박하담 한국오리협회 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 회장, 허영 한국사료협회 회장,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회장, 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 회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 회장 등 축산단체장들과 학계 측 정승헌 건국대학교 교수, 나눔축산운동본부 측 안병우 공동대표∙안승일 사무총장∙김봉연 차장이 참석했다. 또, 정부 측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장(축산정책관), 국회 측 홍문표 국민의힘 국회의원, 농협 측 박철진 축산경제지주 상무가 참석해 축사했으며 언론계에서는 수십 년간 축산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했던 윤봉중 축산신문 회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 외에 많은 축산∙경제 전문 매체가 취재 열기를 더했다. 

 

▲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참석한 이들이 국가와 축산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김용숙 기자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에 이어 ▴이임식(❖이임 임원 소개 및 기념패 전달 ❖제10대 김삼주 회장 이임사) ▴취임식(❖취임 임원 소개 ❖협회기 전수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사 ❖격려사 ❖축사 ❖퍼포먼스 ❖떡케이크 절단식) ▴오찬 순으로 이어졌다. 

 

  

▲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장(축산정책관)이 전국한우협회 제10대 김삼주 회장·제11대 민경천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 김용숙 기자

 

▲ 농협 축산경제지주 박철진 상무가 전국한우협회 제10대 회장·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 김용숙 기자

 

 

 

 

 

 

또한,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장(축산정책관)에게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인 정책 마련을 호소했다.

 

▲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김용숙 기자


민경천 신임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서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히고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많은 일은 함께할 때 이루어낼 수 있다”라면서 “포용·통합·화합의 마음으로 한우산업의 재도약과 번영의 역사를 쓰겠다”라고 천명했다. 

 

민경천 회장은 전남 해남군 해남읍 출신으로 ▴전국한우협회 해남군지부 사무국장(2002년 1월~2005년 12월) ▴전국한우협회 해남군지부장(2006년 1월~2011년 12월)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2012년 1월~2017년 2월) ▴전남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위원(2014년 4월~2016년 3월) ▴전남 친환경 농업추진위원회 위원(2011년 11월~2017년 11월) ▴한우자조금 대의원(2009년 2월~현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3기 관리위원(2014년 3월~2017년 2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부위원장(2016년 3월~2017년 2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2017년 3월~2023년 3월)을 역임했다.

 

주요 상훈으로는 ▴농업·농촌산업 발전 표창, 대통령(2017년 11월)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전라남도지사(2018년 10월) ▴전남도지사 표창(2008년 12월, 2009년 12월) ▴농림수산식품발전 표창∙농림축산식품부장관(2010년 9월) ▴해남군수 표창(2006년 11월) ▴ 전국한우협회장 표창(2002년 9월) 등을 수상하며 축산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전남의 자랑스러운 아들'로 꼽힌다. 이에 이날 행사에는 '자랑스러운 전남인' 민경천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과 거리가 먼 전남 해남에서 모인 축하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많은 축하객의 발길에 감동한 민 회장은 취임사 도중 눈시울을 붉히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그의 사랑하는 아내(바로 위 사진 분홍색 한복) 또한 촉촉해진 눈빛으로 자신의  평생지기 남편 민 회장을 바라봤다.

 

▲ 왼쪽부터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회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신임 회장, 윤봉중 축산신문 회장  © 김용숙 기자


한편 이날 본지가 '제10대 김삼주 회장·제11대 민경천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취재한 이면에는 사단법인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안승일 사무총장의 요청이 있었다.

 

▲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회장(왼쪽), (축산인 권익 증진 위해 논리적인 근거를 지속해서 제시하는) 정승헌 건국대학교 교수 ©김용숙 기자

 

오래전부터 민경천 회장과 진한 우정을 쌓아 온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수십 년간 한우산업 등 축산 발전을 위해 애써 온 민 회장의 취임식을 취재해 달라고 본지에 재차 당부했다.

 

▲ 왼쪽부터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신임 회장,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   © 김용숙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안승일 사무총장도 본지에 전화를 걸어 최근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 제11대 집행부가 나눔축산운동본부에 후원서를 전달하시기로 했다. 그동안 우리 축산물인 한우의 종자 보존∙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데 더하여 나눔축산운동본부에 후원해주신다는 말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나눔축산운동본부 발족 취지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민경천 회장님과 전국한우협회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는 말과 함께 본지에 취재 요청을 했다.

 

안 총장은 이날 행사 당일 일찍 현장에 도착해 민경천 회장에게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기념촬영에 임했다.

 

▲ 왼쪽부터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회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신임 회장, 윤봉중 축산신문 회장     ©김용숙 기자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민경천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특히 멀리 전남 해남지역에서 민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시기 위해 오신 분들을 뵈니 그동안 우리 민 회장님이 덕을 많이 쌓으셨다는 생각이 든다. 한우와 토종닭은 우리 고유 종자인 만큼 지금도, 앞으로도 우리 토종 종자의 가치 지향과 보존 발전을 위해 전국한우협회와 한국토종닭협회가 연대할 일이 있다면 언제든 힘을 합치겠다. 다시 한번 민경천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단체장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새롭게 축산관련단체협의회를 이끌게 된 손세희 신임 회장(대한한돈협회 회장) 또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라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민경 회장님과 힘을 합하여 한우산업 관계자분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박하담 한국오리협회 회장이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신임 회장 취임사를 경청하고 있다.  © 김용숙 기자

 

최근 한국오리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박하담 회장 역시 민경천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민 회장님과 같은 축산업을 영위하는 축산 동지로서 축산인 권익을 위한 모든 노력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전국한우협회 제10대 김삼주 회장·제11대 민경천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에 참석한 홍문표 국회의원이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축사를 하고 있다.  © 김용숙 기자


홍문표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현장 축사에서 민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대 변화와 국민 니즈에 맞게) 이제는 축산물 단백질이 국민 주식으로 부상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축산인의 정당한 권익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칠 것을 약속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미 정해진 도정 일정으로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영혼만큼은 민 회장과 함께하며 그의 취임을 축하한다는 뜻으로 축하 깃발을 보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신임 회장은 “소값하락 등 어려운 시기에 한우협회가 구심점이 되어 농가 경영 안정과 소값 회복을 위한 소통∙화합에 최우선을 두겠다”라며 “협회 도지회장과 자조금관리위원장의 경험과 함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사명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각 지역에서 참석한 축산인들은 행사 후 본지와 만나 "농림축산식품부에 축산 발전을 위한 기능이 더욱더 보강되면 좋겠다" "FTA, 할당 관세 등으로 헌법 제10조, 동법 제23조 등을 통해 보장받아야 할 축산인의 행복추구권, 재산권 등이 오랜 동안 지속해서 침해당한 만큼 축산발전기금 등을 축산인 권익 증진을 위해 제대로 사용하기 바란다" "정부의 축산 방역 조치가 꿀벌 소멸로 이어져 축산은 물론 농업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는 의혹에 대해 단순히 기후 환경 탓으로 돌릴 것이 아니라 이를 제대로 연구하고 대처하기 바란다" "현행 가금류 AI 방역체계 개선 강력 필요" 등의 바람을 나타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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