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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정책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시청각장애아동 교육 사례발표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24/03/25 [10:37]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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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기자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센터장 홍유미)는 2024년 3월 27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시청각장애아동 교육 사례발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소외된 시청각장애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마련했다. 

 


시청각장애는 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에 손실된 장애다.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는 장애이기에 촉감 등으로 소통하는 시청각장애아동의 특수성을 고려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2022년 6월 특수교육법이 개정되면서 시청각장애아동을 위한 전문교육 필요성이 대두했으나, 아직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2020년 국내 최초로 시청각장애아동 교육을 시작한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간의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복지학 교수·촉감교육 강사·대안학교 교장 등 전문가들과 시청각장애아동의 교육 환경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한다.

 

세미나는 1세션과 2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1세션에서는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장 홍유미가 시청각장애아동의 공교육 진입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한 시청각장애아동 맞춤교육 지원사업 등을 소개한다. 

 

2세션은 사례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좌장은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준우 교수가 맡았다. 첫 번째 발표는 5년째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에서 촉감교육을 맡고 있는  최영미 촉감교육 강사가 ‘시청각장애아동을 위한 촉감교육’을 주제로 그간 접한 다양한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이순민 맞춤소통강사가 ‘차지증후군 아동에게 이중언어가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수어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토론은 쎈소리감각통합연구소 소장 남궁영, 소보사(소리를 보여주는 사람들) 대안학교 교장 김주희가 참여한다.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장 홍유미는 “시청각장애아동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안이 마련되도록 민관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시청각장애아동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설립한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시각과 청각의 기능이 동시에 손실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국내 최초의 시청각장애인 지원기관이다. 시청각장애인 인식개선과 옹호활동, 입법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서울시(복권기금) 지원으로 헬렌켈러센터의 부설기관인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를 설립해 시청각장애인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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