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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보건/환경/안전
공군, ‘크리스마스 공수작전’ 참가···성공적 훈련 다짐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진행하는 인도적 지원 작전 ▴공군, 美 공군의 초청으로 2021년부터 훈련 참가···2022년에는 15비행단 소속 C-130 1대, 작전요원 30여 명 참여 ▴다국적 공군과의 훈련 통해 연합 공수작전 능력·장거리 작전수행능력 향상
기사입력: 2022/11/29 [09:00]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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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공군은 11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美 태평양 공군사령부(Pacific Air Forces)가 주관하는 인도적 지원 작전인 크리스마스 공수작전(Operation Christmas Drop)에 참가한다.

 

▲ 2022년 11월 28일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서 거행한 '크리스마스 공수작전' 출정식에서 참가 장병들이 성공적인 훈련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용숙 기자


크리스마스 공수작전은 美 공군이 시행하는 작전 중 가장 오래된 인도적 지원 및 재난지원 작전으로 1952년 괌 남쪽의 마이크로네시아(Micronesia) 지역 섬 주민들을 위해 생필품을 공수하며 처음 시작했다. 美 공군은 인도적 지원을 위해 매년 12월 작전을 지속해왔다.

 

대한민국 공군은 인도적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참가국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2021년부터 美 공군의 초청에 따라 훈련에 참가했으며 총 5개국(한국·미국·일본·호주·뉴질랜드)이 참가하는 2022년 훈련에는 제15특수임무비행단 소속 C-130 수송기 1대와 조종사, 정비사 및 지원 요원으로 구성한 30여 명의 훈련단이 참여한다. 훈련단은 11월 29일 서울기지를 이륙해 美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도착해 사전훈련을 시행한다. 이어 12월 4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하는 본 훈련에서는 3회에 걸쳐 마이크로네시아 지역 10여 개 섬에 의약품, 의류, 생활필수품 등의 물품을 공수하며 훈련 종료 후 12월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공수작전은 수송기에 탑재한 화물을 낙하산을 장착해 저고도에서 해변으로 공중투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훈련단은 구호물자를 직접 포장·하역하고 공수하는 작전을 직접 수행하면서 다국적 공군과의 연합 공수작전 능력을 신장시킬 계획이다.

 

▲ 2022년 11월 28일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서 거행한 '크리스마스 공수작전' 출정식에서 참가 장병들이 성공적인 훈련을 다짐하며 출정신고를 하고 있다.  © 김용숙 기자


훈련을 주관한 기동정찰사령부 작전훈련처장 이덕희 대령은 “이번 훈련은 새로운 임무환경에서 공군의 공중투하능력을 검증하고 공중기동기 장거리 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인도적 지원과 구호활동을 실천하는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훈련단은 11월 28일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서 출정식을 하고 성공적인 임무완수를 다짐했다. 김현수 15비 단장은 출정식에서 “각자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으로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하게 복귀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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