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교통정책과 교통안전팀은 11월 7일 공주시 종합터미널 일원에서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6번째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도는 교통안전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2021년 12월 6일 '교통안전의 날'을 지정했으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마다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도와 자치경찰위원회, 공주시, 공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충남교통연수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충청남도교통안전문화협회 등 교통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여해 교통안전 홍보 물품 배포 및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교통안전 문화 의식을 도민들에게 알렸다.
도는 그동안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유관기관과 업무협약, 교통안전 실무협의회 운영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지속해서 유지해 왔다. 이와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 결과 2022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월 기준 18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3% 감소했다.
도 관계자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선진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의 날을 지정했다”라며 “교통유관 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동희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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