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SK스토아㈜, SK증권㈜, SK이노베이션㈜, 행복나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복도시락 광주서구센터, 정읍여성의용소방대,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총 8개 기관과 협력해 정읍시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사각지대 아동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멤버사인 기업과 지방정부, 지역사회가 협력해 국내 아동의 결식제로(ZERO)를 목표로 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프로젝트다.
‘정읍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 대상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물가 상승 등으로 끼니 공백이 생긴 정읍시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약 50명이다. 지원 기간은 12개월로 총 13,200식의 도시락을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 왼쪽부터 행복도시락 정홍채 센터장, 정읍시자원봉사센터 김용복 센터장, 행복나래 임은미 실장, 정읍시 이학수 시장, SK스토아 김정우 그룹장, SK증권 이창용 전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정읍여성의용소방대 김성순 대장 ©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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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역량을 가진 기관이 참여한 만큼 구체적인 역할을 분배해 업무 협약도 기획했다. 협약식은 8월 4일 SK스토아 김정우 그룹장, SK증권 이창용 전무, 행복나래 임은미 실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행복도시락 정홍채 센터장, 정읍여성의용소방대 김성순 대장, 정읍시자원봉사센터 김용복 센터장, 정읍시 이학수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정읍시는 지역 내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을 발굴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급식 지원 제도에 편입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SK스토아㈜, SK증권㈜, 행복나래㈜는 행복얼라이언스에, SK이노베이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행복도시락 제조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역 사정에 밝은 정읍 지역사회도 다수 참여해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복도시락 광주서구센터, 정읍여성소방대, 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도시락 제조 및 배송, 식단 관리와 위생 관리 전반을 맡아 실질적인 아동의 건강을 책임지는 업무를 맡았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서로 다른 전문성과 자원을 가진 멤버사 및 지역사회가 협력해 아동 결식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방식을 통해 결식 제로(ZERO)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한 행복안전망으로 112개 기업, 43개 지방정부, 13만 5천 명의 일반 시민이 협력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창출하는 일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강서영 기자 wsnews@daum.net